각 장르마다 알게 모르게 자리 잡은 규칙이라던지 문화 같은 것들이 있다. 정신없이 둘러싸고 춤을 추는 스트릿 댄스에도 있고, 그냥 음악을 섞는 것 같은 디제잉에도 규칙이나 룰이 있다. 재즈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연주하는 곡들이 있다.
이 곡도 그렇게 연주되는 곡으로 알고 있는데, 클래식과 같이 원곡을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래서 어딜 가나 이렇게 연주되는 곡들 몇 개만 알고 있다면 중간중간 아는 곡들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어느 한 장르나 문화가 생겨난다는 것은 이런 암묵적인 약속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입장벽이 생기지만 그 사람들만의 결속이 생겨난다. 이렇게 한 장르의 팬이나 마니아가 생기는 것이 그 문화가 지속되는지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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