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atoloab 3

[하루한곡] Goodbye Boy - 윤훼이(YUNHWAY)

요즘엔 오히려 저녁이나 밤에 이동할 일정이 조금 있는데, 시간이 조금 여유 있을때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다. 그때 음악을 들으면서 밖을 구경하는데, 특히 밤엔 시티팝 느낌의 곡들이 잘 어울린다. 이 곡의 분위기와 보컬이 잘 어울려서 자주 듣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터지는 스네어 소리를 좋아하다보니 더 좋았다.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도 잘 어울린다. 다른 시티팝 곡들은 업템포인 곡들도 많은데, 이 곡은 차분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너무 조용한 연말이라서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든다. 조금 축 쳐지는 느낌이긴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일들이 좀 있다. 내년은 조금 다른 한해였으면 좋겠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

Music/Shake&Blend 2021.12.24

[하루한곡] What’s Up Danger - Blackway, Black Caviar

요새 주변에서 스파이더맨에 대해 난리다. 주말에 보러가고 싶었는데, 일이 조금 밀려 가진 못했다. 대신 넷플릭스에 뜬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오랜만에 봤다. 나름 취향 저격을 한 작품이라 재밌게 봤는데, 만화적인 연출이라던지 익숙한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영화 OST도 좋은데, 그 중 이 곡을 제일 좋아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재미있지만 위험하다. 하지만 안정적인 것보다는 위험한 도전이 좋다. 하반기 조금 힘이 빠진 느낌이었는데, 다시 힘이 좀 나는 느낌이다. 아직까진 생각한대로 살고 있어 다행이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

Music/Shake&Blend 2021.12.20

[하루한곡] Hymn For The Weekend (Seeb Remix) - Coldplay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보니 벌써 금요일이다. 내일이 주말이다보니 플레이리스트에서 눈에 띈 곡이다. 영국대표 밴드 coldplay와 노르웨이의 EDM프로덕션 seeb의 작품이다. 원곡의 살짝 루즈한 느낌을 시원한 느낌으로 바꿔준 곡이다. 트로피칼스러운 신스와 딥하우스 장르의 적당한 비트 속도가 훨씬 더 듣기 좋은 느낌을 준다. 곡을 듣다보면 샘플들이나 신스들의 피치를 잘 조절해 글라이딩 느낌을 주는데 이런 부분들이 인상적이다. 아무리 바쁘거나 일이 많아도 휴식은 중요하다. 일의 효율 뿐만 아니라 안전 등 다른 요소들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물론 음악에서 처럼 마셔라 부어라 할 순 없지만 잠깐 떠나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

Music/Shake&Blend 2021.12.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