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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곡] 주지마 - 로꼬, 화사(Hwa Sa)

요즘에는 약간 차분한 느낌의 곡을 자주 듣는 편이다. 그런 곡들을 찾다보니 이전에 자주 들었던 이 곡을 찾았다. 이전에 후렴구에 한잔 두잔 이라고 말하는 가사 때문에 찾아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도 좋은 곡이다. 기타가 메인이되어 심플하지만 다양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첫부분엔 블루지한 기타 중간엔 베이스, 마지막엔 레게 느낌이 나는 기타가 나오는 곡이다. 거기에 보컬과 랩이 굉장히 어울리는 곡이다. 방송이었지만 곡의 메이킹 과정이 나오는데, 곡의 분위기와 가사들이 완성되어가는 느낌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덕분에 Above Live 영상에서 음악의 분위기와 또 색다르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연출 된다. 이런식의 확장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

Shake&Blend 2021.12.13 0

유럽 디제이 씬 첫발 내딛기: 인맥과 경험을 쌓는 커뮤니티 라디오 가이드

유럽 클럽 씬, 특히 영국과 유럽 대도시 씬은 "실력이 좋으면 뽑아준다"가 아니라 "씬 안의 사람인지"를 먼저 묻는 곳이다. 그 첫 번째 관문이 바로 라디오다. 유럽은 90년대 파이레이트(불법) 라디오가 정글, UK 개러지, 그라임 같은 장르를 키워낸 역사가 있고, 지금도 커뮤니티 라디오가 새 디제이의 데모를 받고, 세션을 녹여주고, 현장 인맥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디제이 씬 진입을 위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유럽 라디오 방송국과 각 방송국의 진입 경로(지원 폼, 제출 조건, 오프라인 활동)를 정리해 본다.왜 라디오부터인가진입장벽이 낮다. 클럽 라인업은 보통 소개(부킹 에이전트, 크루)가 필요하지만, 라디오는 믹스 파일과 짧은 컨셉 설명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이 많다.결과물이..

카테고리 없음 2026.10.11 0

[하루한곡] 낮 밤 (feat. 박재범) - 이영지

요새는 아무 생각없이 음악들을 틀어놓고 추천해주는 곡들을 쭉 듣는 습관이 있다. 대부분 듣다보면 그냥 흘러가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곡이다. 워낙 이영지의 목소리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번 곡은 비트와 조합이 너무 좋다. 랩이 조금 들어가 있지만 힙합이라고 하기에는 하우스 비트에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너무 잘 들어가 있다. 심지어 인, 아웃트로는 아에 DJ를 위해 믹스파트를 비워놓은 느낌이다. 비트를 만든 AVERZI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들어가면 다양한 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데, 일렉트로닉 느낌의 좋은 곡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번에 쇼미10을 보면서도 느낀 점도 힙합이란 장르도 이제는 하나의 소스로써 동작하는 느낌이다. 문화는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변화하고 진화한다. 이걸 어..

Shake&Blend 2021.12.09 0

[개발자 영어] get, retreive, fetch 등 가져오는 동사들

fetch라는 명령어를 보다가 궁금해져서 검색을 했더니 재미있는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영어 동사는 우리가 한국어 뜻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동작으로 이해하는게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걸 잘 설명해준 블로그가 있었네요. 나중에 정리해서 기억할겸 단어들에 대해서 조금씩 찾아봤더니 나름 다르게 사용되는 동사였습니다. 참고했던 블로그는 아래쪽에 링크! Fetch 롱맨에서는 위와 같이 나오네요. 영국 영어에서 가서 어떤 것 또는 어떤 이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냥 가져오기 보다는 직접 가서 가져오는 take와 가까운 느낌의 동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ke fetch가 가서 가져오는 느낌이었다면, take는 가져서 다른 곳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한 장소에서 무언가..

Computer Engineering 2020.12.31 0

[하루한곡] Higurashi - HeRajiKa Tracks

재즈 힙합에도 마이너한 느낌인 곡들이 많이 있다. 특색 있는 사운드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그만큼 어려울 수 있다. 누군가는 실험하고 도전한다 그리고 그 결과들이 우리가 듣는 대중 음악으로 넘어온다. 이런 고민들이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

Shake&Blend 2022.02.24 0

[하루한곡] Beautiful Things Remix (Feat. Amanda Diva) - Kenichiro Nishihara

아마존의 노을, 어린아이의 웃음, 새 조던3, 야자나무와 브라질의 해변. 이 곡을 부른 아만다가 뽑는 beautiful things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나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비들을 찾아모으는 것은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다. 처음엔 조던만 찾다가 조던3를 찾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나비들은 하루아침에 찾아지지 않는다.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나씩 찾아지게 되는데, 너무 종류가 다양해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의 도움이 있다면, 조금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나비들은 분명 일상에서 큰 행복이 되어줄 것이다. 재즈힙합엔 샘플링이 거의 필수로 사용됐지만, 이 곡은 특이하게 샘플링이 없는 곡이다. 켄이치로가 어쿠스틱 라이브를 추구하는..

Shake&Blend 2021.11.26 0

[하루한곡] Dreams - Joakim Karud

왜인지 모르게 한국느낌이 나는 죠-요아킴 크루드는 스웨덴 출신 작곡가이다. 브이로그의 음악의 제왕이 만든 이 곡은 휴양지에 있는 듯 편안하고 듣기 좋은 루프를 이용해 곡을 만든다. 샘플링이 재미있는 이유는 우리가 찾지 못한 곡을 다시 찾아 생명력을 불어 넣는데 있다. 여기 사용된 곡은 1957년의 기타곡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원곡을 들어보면 샘플링도 정말 창의적인 작업인게 느껴진다. 이런 잊혀진 곡들을 찾는 작업들은 이전에는 레코드샵 사장님은 되어야 가능했겠지만 요새는 너무 편해졌다. 하지만 편해졌다고해서 좋은 작품이 나오는건 아니다. 결국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

Shake&Blend 2021.1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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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정리하는 2026 음악 산업 — 317억 달러 시장과 세 가지 구조 전환

요즘 음악 산업 리포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리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장 규모는 사상 최대로 계속 커지고 있는데, 정작 돈을 버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이 글에서는 IFPI Global Music Report 2026과 IMS Business Report 2025/26를 중심으로, 지금 음악 산업이 어떤 구조로 움직이고 있는지 데이터로 정리해본다.IFPI Global Music Report 2026 발표 그래픽. 이미지 출처: IFPI 공식 홈페이지(ifpi.org) 1. 시장은 사상 최대 — 전 세계가 동시에 성장 중IFPI Global Music Report 2026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녹음 음악 시장은 317억 달러(약 45조 원)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6.4% 성장했다. 11년 ..

카테고리 없음 2026.10.13 0

1982년, 인도의 세션 뮤지션이 TB-303으로 라가를 연주했을 때

애시드 하우스라는 말도 없던 1982년, 뭄바이의 HMV 스튜디오에서 한 장의 신스 앨범이 녹음됐다. 볼리우드 세션 뮤지션 Charanjit Singh의 Synthesizing: Ten Ragas to a Disco Beat은 북인도 고전 라가 10곡을 롤랜드 TB-303, TR-808, Jupiter-8로 연주한 앨범이다. 발매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시대를 앞선 음반"의 대명사로 다시 불린다. 최근 라이트 인 더 애틱(Light In The Attic)이 이 앨범을 리마스터링해 재발행했고, DJ Mag이 이야기를 긴 기사로 정리했다. 이야기의 출발점은 앨범이 아니라, 볼리우드에서 기타와 신스를 연주하던 한 세션맨이다.볼리우드의 세션맨Charanjit Singh은 1940년, 뭄바이에..

Music Tech 2026.10.13 0

만원인데 적자: 소규모 클럽이 살아남는 7가지 전략

전 세계 테크노의 수도라 불리는 베를린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클럽위원회(Clubcommission) 조사에 따르면 손익분기 클럽 비율이 79%(2017)에서 61%(2025)로 떨어졌고, 39%가 적자, 23%가 폐업을 검토 중이다. 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만원이었다는 것이다. 관객은 오는데 수익이 없는 구조다. 반면 한국은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18.8%(KOPIS)로 성장하는 동안 유흥업소 매출은 -6.9%(국세청)로 줄었다. 수요는 이동 중인데, 기존의 베뉴 모델이 그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소규모 클럽들이 이 구조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7가지 전략으로 정리해봤다.전략 1. 수익원 다각화: 술깨 의존을 벗어나기적자의 공통분모는 주류·입장료 의존이..

Music 2026.10.12 0

2026 전자음악 트렌드 리서치: 더 빠르고, 더 하드하고, 더 파편화되고

올해 전자음악 산업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IMS×MIDiA 비즈니스 리포트 2025/26 기준 산업 가치는 151억 달러(+7%)다. 그런데 숫자보다 더 흥미로운 건 사운드 지형이 어떻게 재배치되고 있는가다. 위키에 수집해둔 리포트와 기사(IMS×MIDiA, Beatport 미드이어 리뷰, SoundCloud·TikTok 지표, DJ Mag 등)를 바탕으로 2026년 10월 현재 트렌드를 정리해봤다.1. 더 빠르고, 더 하드하게: 하드 사운드의 주류화언더그라운드 틈새였던 하드 계열이 주류 취향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데이터가 분명한 방향을 가리킨다.SoundCloud에서 180 BPM 이상 하드코어·하드테크 업로드는 3년 연속 증가, 슈란츠(Schranz) 업로드는 전년 대비 +83% (IMS)T..

Music 2026.10.12 0

소프트 클러빙(Soft Clubbing)이란? 밤 대신 아침, 술 대신 커피로 열리는 새로운 클럽 문화

요즘 해외 씬을 보면 낯선 광경이 자주 눈에 띕니다. 새벽 2시가 아니라 아침 6시에 문을 여는 클럽, 술 대신 라떼를 든 손으로 리듬을 타는 군중, 락커에 짐을 채우고 택시 타는 대신 출근 준비를 하고 가는 파티. 이 문화를 부르는 이름이 소프트 클러빙(Soft Clubbing)입니다. 이 글에서는 소프트 클러빙이 무엇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포맷으로 확산 중인지,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소프트 클러빙이란소프트 클러빙은 클럽의 핵심 재료인 음악, DJ, 춤, 군중은 그대로 가져오되, 전통적 밤문화의 나머지 요소인 술과 심야 시간대, 높은 가격, 숙취는 덜어낸 사교 문화입니다. 카페, 공원, 사우나, 베이커리 같은 비전통적 공간에서 낮 시간대에 열리는 레이브나 음악 ..

카테고리 없음 2026.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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