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퍼진 글

[개발자 영어] get, retreive, fetch 등 가져오는 동사들

fetch라는 명령어를 보다가 궁금해져서 검색을 했더니 재미있는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영어 동사는 우리가 한국어 뜻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동작으로 이해하는게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걸 잘 설명해준 블로그가 있었네요. 나중에 정리해서 기억할겸 단어들에 대해서 조금씩 찾아봤더니 나름 다르게 사용되는 동사였습니다. 참고했던 블로그는 아래쪽에 링크! Fetch 롱맨에서는 위와 같이 나오네요. 영국 영어에서 가서 어떤 것 또는 어떤 이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그냥 가져오기 보다는 직접 가서 가져오는 take와 가까운 느낌의 동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ke fetch가 가서 가져오는 느낌이었다면, take는 가져서 다른 곳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한 장소에서 무언가..

Computer Engineering 2020.12.31 0

Apple이 10월 27일 DAW Logic Pro 13을 발표했습니다 — OpenAI 모델과 Apple 자체 모델을 결합한 AI 어시스턴트가 트랙 추가, 플러그인 열기, 레벨 조정을 지시대로 수행합니다.

출시는 11월 베타, macOS 27 Golden Gate 이상 Apple Intelligence 대응 Mac에서 영어만 지원되며 기존 사용자에게는 무료 업데이트입니다.Stem Splitter는 드럼을 Kick·Snare·Hi-hat·Toms·Cymbals·Other 6개 스템으로 나누고, Browser는 자연어 검색과 Splice 연동을 갖췄습니다.출처: MusicRadar, 〈Apple goes all in on AI with Logic Pro 13, introducing an intelligent assistant that can control your DAW〉 (2026.10.28) https://www.musicradar.com/music-tech/apple-goes-all-in-on-ai-wi..

Music Tech 2026.10.30 0

대한민국 전자음악 씬 30년: PC통신 동호회에서 EDC 코리아까지

지난 10월 초,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EDC 코리아 2026'이 열렸다. 세계 최대급 EDM 페스티벌 EDC의 한국 버전인 이 행사는 작년 4월의 첫 개최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열렸고, 주최사 원펄스 그룹은 "한국의 EDM 시장은 최고"라고 말했다. 3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이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민국 전자음악 씬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시대별 흐름과 지금의 구조를 정리해 본다.90년대, PC통신 게시판에서 시작된 첫 물결한국 전자음악 씬의 출발점은 1990년대 PC통신 동호회다. 하이텔과 천리안의 전자음악 게시판에서 소수의 마니아들이 해외 음반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이 만든 트랙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흐름은 90년대 중후반 테크노 무브먼트로 이어지며 레이브 파티 ..

Music 2026.10.16 0

낮에 열리는 파티의 정체 — 소프트 클러빙(soft clubbing)의 정의와 수요, 9가지 포맷

클럽 파티는 밤에 즐기는 문화라는 게 오랜 상식이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낮에 열리는 파티'가 하나의 독립된 포맷으로 자리 잡았고, 업계에서는 이 흐름을 통틀어 소프트 클러빙(soft clubbing)이라고 부른다. 이번 글은 리서치 볼트에 모아둔 2025~2026년 기사와 리포트를 기반으로, 낮 파티의 정의와 수요 지표, 포맷별 사례를 정리해 봤다.1. 소프트 클러빙: 낮 파티의 상위 개념소프트 클러빙은 아침과 낮 시간대, 무알코올·저알코올, 운동·웰니스·독서 같은 활동의 결합, 낮은 음량을 특징으로 하는 저강도 나이트라이프 포맷 묶음이다. 클럽 경험에서 DJ, 음악, 군중, 연결은 남기고 술, 어둠, 심야는 덜어내는 방식이다. GRASS 블로그의 정리에 따르면 원조는 2013년 시작된 런던 ..

Music 2026.10.18 0

오픈덱스(Open Decks)의 역사 — 오픈 마이크에서 세계 22개국의 무대 문화까지

오픈덱스(Open Decks)는 누구나 신청만 하면 관객 앞에서 짧은 DJ 세트를 잡을 수 있는 공개 무대다. "DJ판 오픈 마이크"라고 불리는 이 포맷은 한때 클럽이 한가한 평일 밤에 손님을 채우던 기믹 취급을 받았지만, 팬데믹 이후 베드룸 DJ 붐과 맞물려 전 세계 씬의 표준 인프라가 됐다. 이 글에서는 오픈덱스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세계 22개국으로 퍼졌는지,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떤 모습인지를 정리해본다.오픈덱스란 — 정의와 기본 규칙오픈덱스에서 '덱(deck)'은 클럽에서 DJ가 서는 무대 공간을 가리키고, 오픈덱스는 그 자리를 모든 이에게 연다는 뜻이다. 참가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당일 신청서에 이름을 올리는 선착순, 번호를 뽑는 제비뽑기, 그리고 DM이나 이메일로 미리 신청하는 사전 신..

Music 2026.10.17 0

실시간 비주얼 툴 2종 비교: Resolume vs TouchDesigner (2026)

앞선 글에서 Specterr, Videobolt, Neural Frames 같은 음악 시각화 툴을 비교하면서, 공연 스크린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처럼 '실시간' 비주얼이 필요한 순간에는 영역이 VJ 소프트웨어로 넘어간다고 짚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실시간 비주얼의 양대 산맥인 네덜란드의 Resolume과 캐나다 Derivative의 TouchDesigner를 정리해 본다. 두 도구는 겉보기에 비슷한 일을 하는 것 같지만 철학이 정반대다. 한쪽은 '공연 당일 밤을 안정적으로 버티게 해 주는' 라이브 믹싱 도구이고, 다른 한쪽은 '시스템을 제로부터 설계하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환경이다.1. Resolume: 클립이 악기가 되는 VJ 소프트웨어Resolume은 VJ 소프트웨어의 업계 표준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Re..

Music Tech 2026.10.10 0

[하루한곡] Can’t Get Enough (Sam Padrul Remix) - Yeah Boy

이제 곧 봄이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즘 창밖을 보면 보이는 풍경이랑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실 풍경은 공단이지만 중간에 보이는 골목과 나름 잘 어울린다. 신디사이저 소리와 베이스 소리가 특이한 느낌을 만들어 낸다. 베이스 태핑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

Shake&Blend 2022.03.05 0

[하루한곡] 달 - 숀(SHAUN)

시티팝들을 찾다가 찾은 곡들이다. 밤에 너무 조용한 곡들을 듣기 싫을 때 찾아다니는데, 숀도 비슷한 느낌의 곡이 있어 듣게 됐다. 시티팝은 항상 밤에 도시를 드라이브하는 영상과 같이 나온다. 그래서 밤에 어울리는 음악인지 아니면 원래 음악이 그런 느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특유의 베이스 라인만 들어도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데 어떻게 연결된 건지 궁금하다. 일을 줄인다고 말해놓고 계속 일을 만드는 중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

Shake&Blend 2022.02.14 0

[하루한곡] Summer Is For Falling In Love - Sarah Kang

설에 추위 때문에 꽤 고생하다 보니 여름 느낌이 나는 노래를 찾아 듣게 됐다. 원래는 추운걸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여름의 더운 날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물론 막상 그때로 가면 겨울이 생각나겠지만 말이다. 느린 템포에 적은 악기들 구성이 잘 어울린다.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들은 항상 작은 루프 안에서 작은 변화들만을 가지고 움직이는 곡들이다. 그리고 보컬이 가장 크게 곡을 이끌어가고 있다. 어느 작품이건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다. 노래에서 보컬이나 극 중 인물 등 그 사람 하나로 작품에 얼마나 빠져드는지 결정된다. 이런 관점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다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 더 다양한 작품을 접해야 하는 이유이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

Shake&Blend 2022.02.04 0

[하루한곡] Blue Moon (Feat. Kojikoji) - Kenichiro Nishihara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요새 너무 한 가수 곡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지만 2년 만에 새 앨범이 나와 듣다 보니 계속 듣게 되는 곡이 있어서 다른 곡이 귀에 안 들어온다. 재미있는 점은 ENSO란 이름으로 전자음악 앨범을 발매하던 부캐가 본 앨범으로 들어온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듣던 곡들의 이 앨범에서 모두 합쳐진 느낌이다. 이렇게 어느 아티스트의 기록들을 쭉 보다 보면 바뀌는 모습들이 알게 모르게 보여서 신기하다. 그래서인지 어느 때보다 더 듣기 좋다. 요새는 오전보다 저녁에 시간이 조금 나는 편이라 저녁에 음악을 찾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확실히 시간 장소에 따라서 다른 음악들이 어울린다. 언제 어디서 듣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은 음악이 가지는 독특한 특성이다. 또 시간을 다루..

Shake&Blend 2022.01.28 0

새로 태어난 글

more

UMG 수장 Lucian Grainge가 10월 29일 3분기 실적 콜에서 Deezer 집계를 인용, 완전 AI 생성 트랙이 하루 9만 곡 이상 스트리밍에 올라온다고 경고했습니다.

UMG 수장 Lucian Grainge가 10월 29일 3분기 실적 콜에서 Deezer 집계를 인용, 완전 AI 생성 트랙이 하루 9만 곡 이상 스트리밍에 올라온다고 경고했습니다.일부 대형 서비스의 블루스 차트 톱10 중 최대 5장이 라벨링 없는 AI 생성 아티스트 앨범이었고, UMG는 추천 배제를 넘어 수익화 차단과 삭제까지 거론했습니다.Grainge는 pro-rata 균등 배분이 산업적 양산을 부추긴다고 비판했고, 3월까지 AI 영향을 낮게 평가하던 UMG의 태도 전환도 주목됩니다.출처: Music Ally, 〈UMG talks AI music: 'The volume is growing faster than the safeguards'〉 (2026.10.30) https://musically.com/..

Music Tech 2026.11.02 0

영국 음악 산업이 맨체스터 Beyond The Music AI 서밋에서 크리에이터·권리자·플랫폼·AI 연구소·정책입안자를 아우르는 'Manchester Principles'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음악 산업이 맨체스터 Beyond The Music AI 서밋에서 크리에이터·권리자·플랫폼·AI 연구소·정책입안자를 아우르는 'Manchester Principles'를 발표했습니다.창작산업 장관 Ian Murray는 "음악 크리에이터 66%가 AI를 직접적 위협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수치를 인용했고, 원칙은 학습 동의·출처 추적·크레딧과 보상의 세 축입니다.The Meliora Company CEO Clive Dickens는 모델을 'Fair GPT'로 재정의하고 2027년 11월 맨체스터 G20까지 영국 주권 모델 'Hope V.1'을 제안했으며, Massive Attack CTO가 이끄는 Genotone은 음원에 비가청 출처 표식을 심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출처: NME, 〈What does ..

Music Tech 2026.11.02 0

Spotify가 팬이 좋아하는 곡의 AI 리믹스·커버 도구를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potify가 팬이 좋아하는 곡의 AI 리믹스·커버 도구를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예상 가격은 월 4~5달러이며, UMG·Merlin·Kobalt·Believe는 라이선싱을 확정했지만 Sony와 Warner는 협상 중입니다.UMG의 Michael Nash는 아티스트 1,000명 옵트인을 목표로 삼고, 이용자 20~30%가 요금의 2배까지 낼 것으로 봅니다.출처: Music Ally, 〈Spotify is hoping to launch its AI remix tool in early 2027〉 (2026.10.30) https://musically.com/2026/10/30/spotify-is-hoping-to-launch-its-ai-remix-tool-in-early-2027/

Music Tech 2026.11.02 0

파티문화의 경계 세 개가 움직인다 — 밤의 끝, 만드는 자, 물려주는 자(2026년 11월)

주말 사이에 세 통의 소식이 겹쳐 왔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Techno의 개척자 Juan Atkins가 64세로 별세했습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는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건축자재 회사 지점장이 Suno로 만든 House 앨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주말 지하철을 24시간 운행해 달라는 요구가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세 소식은 서로 다른 대륙의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나란히 놓으면 파티문화의 경계 세 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음이 보입니다. 밤이 언제 끝나는가, 누가 음악을 만드는가, 그 밤을 누구에게서 물려받는가입니다. 이 글은 오늘 수집한 세 기사를 축으로 파티문화의 경계가 어디로 옮겨 가고 있는지 짚어 봅니다.01. 밤의 끝은 클럽이 아니라 마지막 열차가 정한다시드니..

Music 2026.11.02 0

클럽은 죽지 않고 갈라진다: 클럽 파티가 진화해야 할 방향

유럽과 미국에서는 수년째 '클럽의 죽음'이라는 말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의 나이트클럽 수는 823개로 전성기 대비 36% 줄었고, 베를린 클럽의 39%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NTIA 2026 리포트 4판, 베를린 클럽위원회).그런데 같은 시기 영국에서 데이타임 이벤트 수는 82% 늘었고, 미국에서 커피 클러빙 이벤트 수는 478% 늘었다(NTIA, Eventbrite 2025년 플랫폼 데이터).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간대와 다른 사운드로 옮겨 간 것이다.이 글은 그 이동을 보여 주는 2026년 기준 리서치를 바탕으로, 클럽 파티가 어디로 진화해야 하는지 정리한 고찰이다.1. 클럽은 죽지 않고 갈라진다클럽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면 쇠퇴처럼 보인다.그러나 사운드가 얼마나 하드한지를 기준으로 나눠..

Music 2026.11.01 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