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Shake&Blend

[하루한곡] Englishman In New York - Yann Muller

SsojuX2 2021. 11. 8. 22:39

 

 

스팅(sting) 노래 좋잖아요! 라고 했을 때 주변의 반정도는 그래서 그게 누군데? 라는 표정이 나온다.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마 제 윗세대 선배님들이 아니실까 추정해본다…! 물론 음악을 들으면 다들 바로 알아차린다. 그런데, 나도 역시 스팅을 21세기…에 와서 처음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주변에 이런걸 알려줄 사람이 전혀 없던 어린 시절엔 옛날 노래들을 쉽게 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 시절 노래들은 대부분 리메이크나 커버로 접하게 되었다.

이 곡을 만든 Yann Muller라는 마치 컨트리 뮤지션 같은 프랑스 아저씨는 이런 리메이크 싱글을 정말 꾸준하게 발매하는 분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대부분 기타와 하우스 비트로 리메이크한 곡이라는 점이다.

그 중 Englishman In New York 이라는 정말 유명한 스팅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다. 근데 곡은 일단 하우스 비트를 가지고 있으니 하우스가 맞는 것 같긴한데 스캥크를 이용한 레게스러운 기타 스트로크와 색소폰 브라스가 뭔가 알수없는 장르 어딘가의 느낌을 준다. 원곡 멜로디의 보정이 있긴하겠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조합도 잘 녹여내는 건 정말 멋진 능력이다.

 

 

  •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