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youneed 4

[하루한곡] Dancing In The Moonlight- OhashiTrio

이 곡도 여러 버전이 있는데, 그중에 좋아하는 곡이다. 요즘엔 이렇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자주 찾는 것 같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듣기 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맨 처음 나오는 EP 사운드가 마음에 들어서 쭉 듣게 되었는데,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음악이다. 캠핑장에서 들으면 딱 맞지 않을까 한다. 이번 겨울엔 불멍을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끔이라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너무 집안에만 있던 느낌이다. 주말에는 어디론가 떠나봐야겠다.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

Music/Shake&Blend 2022.01.21

[하루한곡] Hope Springs Eternal - Witness

한창 힙합에 빠져있을 때 흔히 터지는 스네어를 좋아했다. 그래서 자주 듣던 곡들을 보면 드럼이 꽤 강조된 곡들이 많다. 이 곡도 멜로디와는 조금 상반되게 드럼이 많이 강조된 곡이다. 이 앨범은 Nujabes의 추모 앨범이다. 2010년 추모 앨범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한 사람이 이 장르 자체에 이렇게 큰 영향력을 준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다. 나도 Nujabes의 Modal Soul 앨범을 듣고 나서 음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 삶을 제일 많이 바꾼 앨범이 되었다. 어떤 작품이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만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

Music/Shake&Blend 2022.01.13

[하루한곡] Across The Universe - Jxxn

조용한 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기준은 크게 다르다. 내 기준에서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이다.’ 하는 기준은 이 곡 정도지만, 드럼이 들어가면 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음악 취향은 정말 다양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음악 추천을 자주 받는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듣는 음악들이 다양하고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는 우리나라 치고 엄청나게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보면 더 반갑고 친해지고 싶다. Jxxn도 약간 비슷한 느낌의 음악들이 많기 때문에 취향이 맞는다면 앨범들을 쭉 들어보기에 너무 좋다. 특히 이 곡 같은 경우 처음에 잠깐 나오는 EP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일하는 분위기에 듣긴 조금 그렇지만 휴일에 틀어놓고 쉬기엔 너무 좋은 곡이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

Music/Shake&Blend 2022.01.10

[하루한곡] 민수는 혼란스럽다 - 민수

이전부터 한두개의 장르에만 빠져있다보니, 다른 장르의 음악들을 찾아보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였다. 최근에야 다양한 분야의 음악들을 들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찾다보면 의외로 좋은 곡들을 찾을 수가 있는데, 이 곡도 그렇게 찾아진 곡이다. 인트로의 베이스 라인만 듣고서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된 곡이다. 인트로엔 약간의 환경음, 쉐이커, 베이스만 나오다 바로 첫 소절을 시작한다. 밴드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진 못하지만, 들을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드럼, 베이스와 일렉 기타의 조합은 정말 좋다. 이 곡에서는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줘서 노래를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도 편안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보컬의 목소리가 특이해서 아마 다른 곡을 듣는다고해도 바로 알아차릴..

Music/Shake&Blend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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