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는 정말 신기한 악기이다. 정말 많은 경우들을 조합해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신스팝은 이런 신디사이저들의 사운드들을 중심으로 들을 수 있는 장르이다. 그 중에 최근에 인상깊게 들었던 곡이 바로 Arawa라는 곡이다. 드라이브가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 들을때 마다 시원한 느낌이다. 배경에 깔리는 패드 사운드를 가진 신디사이저와 보컬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날카로운 소리들을 내는 신디사이저들의 사운드를 잘 다듬고 만드는 과정은 쉽지않다. 간단히 하나의 소리만 만드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소리를 레이어해야하고 각각 다른 이펙터들을 이용해야하니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이런 노력이 들어간 곡들을 찾아듣다보면 다양한 시도들이 보여 재미있다. Arawa라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