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ju's 113

[하루한곡] 야몽음인 - 이바다

원곡과 온스테이지 버전이 두 개가 있는데, 나는 온스테이지 버전이 더 좋다. 새벽 세시쯤 감성이 느껴지는 분위기와 보컬이 들을 때마다 술 생각나게 하는 힘이 있다. 몽환적인 느낌은 언제나 좋다. 상상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은 실제 하지 않지만 언제나 매력적이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

카테고리 없음 2022.02.21

[하루한곡] 60’s Cardin - Glen Check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음악이지만, 이 곡이 한국 그룹의 곡이란 걸 잘 모른다. 나도 처음엔 외국 그룹인 줄 알았다. 신스 사운드가 곡 전체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 드라이브를 할 때 자주 트는 곡인데, 아직까지 실패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

Music/Shake&Blend 2022.02.18

[하루한곡] 프리지아 - 래원(Layone), 이영지

영지와 래원은 꽤나 시끄러운 조합이었다. 아직도 영지의 유튜브를 보면 기가 빨리지만 곡들은 항상 좋다. 앨범과 꽃말이 연결되어 있다. 프리지아의 꽃말을 찾아보고 들으면 더 재미있다. 잔잔하게 틀어놓기에 좋은 곡이지만, 프리지아, 아네모네 두 곡을 같이 들어보는 것도 좋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com/ssojux2/ www.youtube.com

Music/Shake&Blend 2022.02.17

[하루한곡] 이상한 나라의 라푼젤 - Lay.bn

패러디나 오마주 아니면 샘플링과 매쉬업 다른 분야에선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는 모르지만, 다른 작품들의 요소들을 섞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작업을 좋아한다. 이미 있는 작품들을 만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모르고 있다는 사실도 재미있고, 이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도 더 반가움을 느낀다. 제목이 재밌어서 들은 곡인데 가사도 재미있었다. 다른 상황에 빠진 캐릭터라면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람마다 다른 해결 방법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gram..

Music/Shake&Blend 2022.02.15

[하루한곡] 달 - 숀(SHAUN)

시티팝들을 찾다가 찾은 곡들이다. 밤에 너무 조용한 곡들을 듣기 싫을 때 찾아다니는데, 숀도 비슷한 느낌의 곡이 있어 듣게 됐다. 시티팝은 항상 밤에 도시를 드라이브하는 영상과 같이 나온다. 그래서 밤에 어울리는 음악인지 아니면 원래 음악이 그런 느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특유의 베이스 라인만 들어도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데 어떻게 연결된 건지 궁금하다. 일을 줄인다고 말해놓고 계속 일을 만드는 중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lxVzNlrUg6EB7iq1L 하루한곡 하루 한곡씩 곡에 대한 감상과 함께 올라오는 플레이리스트 https://www.insta..

Music/Shake&Blend 2022.02.14

[하루한곡] 너를 태우고 (천공의 섬 라퓨타) - Kazumi Tateishi Trio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다시 각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친숙한 소재로 접근하기 편해진다. 라퓨타는 원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섬이지만, 사람들은 지브리의 영화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 음악은 거의 다 알고 있다. 옛날부터 평범한 이야기는 싫어했다. 판타지나 신화 같은 것도 그리스 로마 신화보단 이집트나 북유럽 신화를 찾아보고, SF 소설 등에 빠진 것도 그때쯤이었던 것 같다. 특이하다고 생각한 신화도 결국 같은 이야기가 각색된 부분이 많고 SF도 비슷한 생각에 가정만 다른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상상력은 같은 소재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 그렇기에 기존 작품을 흡수하고 내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

Music/Shake&Blend 2022.02.11

[하루한곡] After Hanabi (Listen My Beat) - Nujabes

Lofi 힙합에서 현장 소리가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사운드 스케이프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소리를 어떻게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곡에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이 곡은 일상 안의 BGM 같아 좋다. 직접 녹음한 불꽃놀이 소리와 샘플들이 조합돼서 신기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샘플링은 전혀 상관없는 소리들을 묶어내는 작업이라서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머릿속엔 있어도 그 샘플을 못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발전은 제약이 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J Dilla의 경우도 MPC의 원리를 알고 특이한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요즘은 신디사이저를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 어떤 작업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

Music/Shake&Blend 2022.02.10

[하루한곡] Communication- Ayul(이아율)

오랜만에 카페에서 작업하다가 조금 조용한 곡을 찾다 발견한 곡이다. 오후에 카페랑 잘 어울리기도 하고 곡도 좋아서 계속 듣게 되었다. 요새 다시 날씨도 풀려서 곧 봄이 올 것 같아 그런지 분위기도 잘 어울렸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좋다. 클래식이나 뉴에이지와 같은 장르의 곡들도 좋지만, 편안한 보컬이 있는 곡들이 가지는 매력이 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부럽다. 이 곡은 제목이 특이해서 처음 듣게 됐다. 사람마다 소통을 하는 방법은 다르다. 그래서 다양한 책과 영상들이 있는데, 이렇다는 건 그만큼 다들 어려워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말고 자기 스타일대로 이야기하자.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UNwiMdgfgNTUFLu..

Music/Shake&Blend 2022.02.09

[하루한곡] Get Inside Your Heart (Feat. Pismo) - Kenichiro Nishihara

Natural Relax 앨범에서 추천하는 세 곡 중 마지막 곡이다. 재즈 힙합에서 다른 악기를 쓰는 것도 좋은데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의 조합은 다른 조합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다만 비트가 조금 빨라 랩이 급해 보이긴 한다. 이 곡의 리믹스 버전도 있는데, blind를 리믹스한 앨범에 같이 들어가 있다. 가끔 듣는데 나는 원곡이 더 좋은 느낌이다. 이런 점에서 Folklove 프로젝트 곡들은 듣고 있으면 밝은 분위기가 느껴져 좋다. 최근에 거의 매일 한 시간 정도 각각 지인들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다들 고민이 꼭 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돈이나 생활 문제보단 사람과의 문제가 가장 많다. 어쩔 수 없는 걸 걱정하는 것은 다 비슷하지만, 그걸 푸는 방법은 하나씩 꼭 가져야 한다. 하루한곡 플레이리스트 ..

Music/Shake&Blend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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